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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매일 울었던 시절 언급

채연, 매일 울었던 시절 언급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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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채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채연 '라디오스타' 출연
채연 과거 눈물셀카 언급
채연 싸이월드 쪽지로 연예인 만났다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가수 채연이 주목받고 있다. '라디오스타' 채연이 흑역사인 '눈물셀카'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 네 사람이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채연은 싸이월드 쪽지로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그때 당시에는 연락처를 주고받기 어려워서 미니홈피로 DM 보내듯이 그렇게 했던 거 같다. 그중 관심 있던 사람이 있었고, 만나기도 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채연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눈물셀카에 대해 "거의 매일 울었던 시절이었다. 갓 연예인이 돼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채연은 "울고 있는데 거울을 보니까 (얼굴이) 괜찮아 보이더라. 한 번 찍은 게 아니고 마음에 들 때까지 찍어서 건진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채연은 "눈물 셀카 문구를 패러디한 자막이 많다"면서 "그렇게 사용할 거면 저작권료를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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