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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청소년, 청기누설 한마당 콘서트 열어

금천청소년, 청기누설 한마당 콘서트 열어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3.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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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와 함께 ‘인간의 조건’ 기후변화 토크쇼도 진행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청소년 환경동아리 모임인 청기누설(청소년, 기후변화를 온누리에 설(說)하다)이 오는 20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마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기누설’은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금천구의 독특한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초․중․고교 8개 동아리 총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 관련 시민단체 모임인 금천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한마당 콘서트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무료 행사로 그동안 ‘청기누설’ 활동을 평가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청기누설 영상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댄스, 프리런닝 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함께 청기누설 활동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또한 햇빛온풍기 등 적정기술을 응용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에너지 기구들을 관람하고, 기후변화 대응 관련 만들기, 즉석에서 주먹밥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2부 특집행사에서는 현재 KBS 2TV의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 출연중인 개그맨 정태호가 진행하는 기후변화 토크쇼가 열린다. ‘전기 없이 살기’, ‘물 없이 살기’, ‘쓰레기 없이 살기’ 등 그동안 방송을 통해 느낀 소감과 에피소드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궁금한 사항들도 함께 나눈다.

차성수 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의 생활화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우리 금천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 그리고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노력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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