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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적 핫이슈

수지, 이적 핫이슈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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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진=박진영 SNS)
수지 (사진=박진영 SNS)

수지 JYP와 결별
수지 다른 소속사로 이적
JYP 공식 보도자료 수지에 감사 인사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주목받고 있다. 수지가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수지는 이달 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수지는 9년을 몸담았던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 예정. JYP는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그룹 및 솔로가수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수지는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수지는 2017년 3월, 7년 전속 계약이 끝났고 2년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다시 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왔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결별하기로 했다. 수지는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 및 영화 '백두산'을 촬영 중이다.

한편 JYP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JYP는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입장에 따르면 JYP와 수지는 최근 몇 달 동안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상호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며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JYP와 수지가 함께 이뤄낸 모든 성과와 도전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한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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