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오열 과거 메이비 영상 보며
윤상현 오열 아내에게 눈 떼지 못해
윤상현 오열 갑자기 굵은 눈물 뚝뚝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윤상현 오열에 시청자들도 울었다. 윤상현 오열은 아내 메이비의 전성기를 보며 더 잘해주지 못해 애틋한 '남편의 마음'을 드러낸 것.
윤상현 오열 장면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나왔다. 과거 메이비가 진행하던 라디오 DJ 영상을 보던 윤상현은 갑자기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메이비는 자신의 팬들이 전해준 메시지를 들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고는 "지금은 잠깐 여러분 곁을 떠나지만, 집에서 눈을 감고 있으면 이 마이크 앞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저는 정말 행복했었던 것 같다. 언젠가 또 인사드리겠다"고 방송을 마무리 했다.
묵묵히 아내의 방송을 보던 윤상현도 아내가 우는 모습에 끝내 오열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은 한참동안 영상 속 아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열한 윤상현은 아내이기 이전에 가수 겸 작사가로 활동한 메이비가 육아 때문에 자신의 '일'을 포기한데 대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메이비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하다"고 했지만, 윤상현은 "고맙고도 미안하다"며 그만 오열한 것.
윤상현 오열 장면에 함께 울컥한 시청자들은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바람직한 부모, 그리고 부부의 모습", "윤상현 오열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느껴졌다", "메이비의 복귀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