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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뻔한 민방위에서 Fun한 민방위로

서초구, 뻔한 민방위에서 Fun한 민방위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12.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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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유익한 소방대원의 화재예방, 교통경찰관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훈련참가증에 도장만 받아오는 뻔한 훈련 대신 구민참여형 교육 펼친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소집자체에 치중해 지루하고 형식적으로 흐르기 일쑤였던 민방위훈련을 12월부터 주민 참여형 실습 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난 11월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 만족도』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실내에서 4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론교육보다는 실습훈련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주민 참여형 훈련은 화재, 산불, 수해 등 체험위주 현장훈련과 전기, 가스, 응급처치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민방위대원 중 전문가 또는 자격증소지자가 직접 참여해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을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목)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구급법) 교육에는 해당 분야 자격증을 가진 소지자 1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시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의 기본은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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