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포구, 이웃돕기 릴레이로 따뜻한 겨울

마포구, 이웃돕기 릴레이로 따뜻한 겨울

  • 기자명 황천보 기자
  • 입력 2013.12.10 15: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직능단체, 교회에서 성금 및 방한용품 기탁 이어져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교회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암동교회는 지난 6일(금), 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1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 2700여 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9월에 저소득 주민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도들이 힘을 모은 ‘제14회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상암동교회(담임목사 신민규)는 지난해에도 2400여 만 원을 후원하고 매년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현동의 제일교회는 11월에 백미 200포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돼지고기 100Kg을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연남동의 새마을 부녀회는 겨울용 담요 30개, 염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겨울 내복 15벌, 신수동 부녀회는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어르신들에 나눠드렸다.

고원찬 상암동장은 “지역 내 직능단체와 종교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우리 동네를 따뜻한 마을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