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밤빵 실제로 존재하나?
왕밤빵 1개 2000원이다
정형돈과 데프콘 왕밤빵 라이브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정형돈과 데프콘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생소한 '왕밤빵' 단어가 들어간 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중인 정형돈과 데프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속 가사에 등장하는 '왕밤빵'에 대해 "실제로 존재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형돈과 데프콘은 "너는 강남에 살아서 모르나보다. 네가 가는 백화점에는 없다"며 "밤빵은 5개 2500원이면 왕밤빵은 1개 2000원이다" 이라고 설명했다.
'왕밤빵'이 가사에 등장하는 논란의 노래는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김희철은 "'스케치북'에서 왕밤빵 무대를 한 걸 봤는데, 데프콘 형이 2절을 할 때 관객 천 명이 숨소리도 못냈다"고 이들의 라이브 실력을 증언했다.
이후 정형돈과 데프콘은 멤버들 앞에서 그들의 대표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해당 곡에는 발음조차 힘겨운 '왕밤빵'이 연속으로 나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빠른 템포 속에서도 여유롭게 '왕밤빵'과 고난이도 단어를 모두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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