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나누기 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00명이 참여, 약 130톤 정도 되는 6만1,700포기(12억 원 상당)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1만3,000가구에게 전달되며 푸드마켓을 통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1만3,000가구에 가구 당 10kg씩 전달된다.
이번 행사엔 야쿠르트 아줌마와 직원들, 시민자원봉사자들는 물론 외국인자원봉사자와 군인 등도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과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 및 임직원,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일반시민들이 집에서 담그던 김장을 축제에 참여해서 담글 수 있도록 하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본인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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