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있지가 예쁘고 남다른 의상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ITZY(있지)가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달라달라’를 밝은 에너지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신은수와 저스투(JB 유겸) 등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JB와 유겸은 일본 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민규(세븐틴)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선 것.

ITZY(있지)는 세련된 그레이와 시크한 블랙, 화이트 의상을 맞춰입고 발랄한 에너지로 무대를 꾸몄다. 경쾌한 ‘달라달라’의 리듬과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인기가요’ 1위 후보는 엔플라잉 ‘옥탑방’, 있지 ‘달라달라’, (여자)아이들 ‘세뇨리따’ 등이었다. 집계 결과, 있지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있지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저스투(Jus2), 장동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비, 홍진영, 하성운,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ITZY(있지), SF9, (여자)아이들, 온앤오프, 드림캐쳐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