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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인터뷰

외계인 인터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10.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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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R. 스펜서 편/유리타역 | 아이커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2007년 전직 미 공군 의무부대 상사 마틸다멕엘로이 여사가 자시느이 몸을 떠나기 직전에 저자에게 보내준 우편을 엮은 책이다. 맥엘로이 여사가 저자에게 보내준 인터뷰 필기본과 그녀의 개인적인 메모, 편지는 그녀의 요청에 따라 그대로 출판했다. 책은 우주의 기원, 물리적 우주의 타임 트랙, 불명 그리고 외계 존재의 초자연적 활동 외계인들 혹은 신들에 대해 다루긴 했으나. 이를 통한 어떠한 정치적인 주장이나 경제적이익, 과학적 가서르 종교적 활동이나 철학 등의 저자의 견해를 지지하고자 함은 아님을 편저자는 밝히고 있다.

옮긴이의 글

독자로서 처음 외계인 인터뷰를읽었을 때의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숨을 멈춘 채 앉은 자리에서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분노,두려움, 무기력, 슬픔그리고 경악 같은 수 많은 감정들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에어럴이 하는 말들이 너무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이었기 때문에 터무니 없다는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외계인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삶과 신, 우주, 외계인, 다른차원, 윤회, 나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외계인 인터뷰를 읽는 내내 이책은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믿음체계를뒤흔들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세상,자기 자신, 우주, 신 그리고 신과 자신과의관계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할 것이고 그래서많은 사람들의 삶이 영원히 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에어럴이 전하는 메시지를무조건 믿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힘들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메시지에 대한 의구심이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우리가 부인하고 싶지만 부인할 수 없는 수 많은 진실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이 책을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에어럴과 맥엘로이 여사가 이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이유, 그것을 공감했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고 또 이 책을 읽고 나처럼 충격과 감동에 휩싸일 한국 독자들을생각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 메시지가 세상에나올 수 있게 한 에어럴, 맥엘로이 여사 그리고 로렌스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외계인 인터뷰를 처음으로 한글로번역하여 온라인에 소개하고 외계인 인터뷰 소개말을 써주신 알토이고 박진한 선생님께 모든 한국인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외계인 인터뷰를 멋지게편집해주신 손민서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옮긴이 유리타)


또 조지 버나드 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이 책이 좋다.
가장 우스꽝스러운 제목으로, 가장 우스꽝스러운 토픽과 가장 우스꽝스러운캐릭터로, 가장 충격적이고 잊지 못할 강렬한 ‘아이러니’와 ‘깨달음’을 내게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외계인 인터뷰’는 내가 살면서개인적으로 고수해왔던 여러 가지 고정관념들은 물론이고, 이 사회가 강요하는 모든 고정관념과 이데올로기까지융해시켜주고 말끔히 해독시켜 주었던 책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냉철하고 현실적인, 진정한 ‘제3자의 입장’으로 인류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나는 본적도 배운 적도 없다.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세상을가르치듯, 다소 냉담하면서도 깊은 사랑을 담은 에어럴의 말은 우리에게 복합적인 감정과 충격적인 일깨움을 전달해주기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영혼을짓누르는 중압감과 거부감도 동시에 안겨준다.

하지만 이런 중압감과 거부감이야말로 인간의 ‘믿음체계’라는 것이 얼마나강력한 것인지를 잘 나타내주는 것이고,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자연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는지를 잘 반영해주는 힌트가 아닐까 의심해본다.

자연/우주는 늘 빛과 어둠, 음과 양, 남자와여자, 하늘과 땅, 좋은 것과 나쁜 것, 상반된 양면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인류사회는 이런 자연/우주의‘본 모습’을 최대한 무시한 채, 언제나 ‘양 아니면 음, 선아니면 악, 천국 아니면 지옥, 나 아니면 너, 내 편 아니면 네편, 우리나라 아니면 남의 나라, 동양 아니면 서양, 과학 아니면 종교를 선택하라’는 식의 ‘분리형사고’를 강요한 것 같다.
그래서 ‘외계인 인터뷰’와 같은 ‘극단의 중립적 시각’, 즉 ‘음과 양을 하나로 보는 시각’이 어딘가 불편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당신이 요리를 하는 사람이든, 예술을 하는 사람이든, 병을 고치는 사람이든, 비즈니스맨이든, 글을 쓰는 사람이든,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든, 과학자이든, 영화 감독이든지 간에, 우리가 눈에 볼 수 있는 모든 인간의 ‘창조물/행동’들은 죄다 우리의 생각과 상상력의 결과물이다.
즉, 먼저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어야 모든 것이 ‘물질화’ 되는 것이며, 이것이현실세계의 원칙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무한한 우주에서 모래알같은 작은 지구 행성에 사는 개미보다도 작은 인간들이, 무슨 근거와 오만으로 본인들의 의식세계를작디 작은 ‘박스’ 안에 가둬놓고 “이게 삶의 전부요~!”라고 외칠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지금까지 축적해 온 모든 상상과 고정관념의 틀을 허물어버리고, 우리를계속해서 작게 만드는 ‘삶의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완벽히 해방되어, 더 크고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 더 많은 것을 배워, 더 큰 목표와 긍지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진정 우리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길이며, 내면 깊숙이 잠재돼 있는 신적인 능력을 전부 발휘하는 방법이라고에어럴은 우리에게 신신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나 역시 이에 대해 깊은 공감과 감사를 표할 수 밖에 없다.

정치, 종교, 사회, 과학, 예술, 문학. 나는 우리모두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어쩌면 에어럴의 말처럼 우리 내면의 ‘참나’는 이미 ‘세상의 모든 진리’를 알고 있고, 우리는 단지이를 ‘기억해내기만 하면’ 되는지 모른다.

인류가 이제까지는 ‘강요로 인해머리로 수긍하는 시대’를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우리 모두가 진정 ‘공감을 통해 마음으로 이해하는 시대’를맞이하게 된 것은 아닌가,
또한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이 이러한 새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먼 뱃고동소리가 아닐까 내심 희망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문명’이야말로,
우리 지구인들이 궁극적으로 이루어야 할 문명이고 숙명이 아닐까....
나 역시 잊혀진 기억 속을 한 번 되돌아 보게 된다.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려 한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사람은 끈질기게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 한다

고로 모든 진전/개혁은 비합리적인 사람들에게 달린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가 말했다.

다음은 목차를 열거한다.

특별독자판에 부처
한국어판 독자여러분에게
외계인 인터뷰 독자 서평
외계인 인터뷰 진위 여부에 대한 편저자의 변
헌정사
서론

Chapter 1. 맥엘로이 여사의 첫번째 편지
Chapter 2. 첫번재 인터뷰
Chapter 3. 두번째 인터뷰
Chapter 4. 세번째 인터뷰
Chapter 5. 언어 장벽
Chapter 6. 에어럴이 영어를 배우다
Chapter 7. 나를 교육시키다
Chapter 8. 고대사 수업
Chapter 9. 근대사 수업
Chapter 10. 사건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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