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조성모가 아들 봉연 때문에 진땀을 뺐다.
지난달 2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조성모가 자신의 콘서트 리허설에 아들 봉연이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모 품에 안겨있던 봉연은 리허설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조성모는 리허설을 하다가도 사라진 봉연을 찾느라 정신 없었다. 심지어 봉연은 조성모의 노래에 "시끄럽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봉연은 조성모의 아들답게 무대체질임을 드러냈다. 공연 말미 동요 '아기상어'가 나오자 다수의 관객들 앞에서 스스럼없이 춤까지 추며 내재된 가수 DNA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때 20년 된 팬이 딸 가희를 데리고 등장했다. 조성모는 봉연이와 가희가 신난 틈을 타서 리허설로 향했다. 걱정과 달리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는 응원봉을 들고 조성모를 응원하는 봉연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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