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동주 청년 시절 담아낸 영화 '동주' 눈길

윤동주 청년 시절 담아낸 영화 '동주' 눈길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02 02: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동주 주연 영화 3.1절 100주년 맞아 방영
윤동주 송몽규 빛나던 청춘 이야기

윤동주 (사진=영화 '동주' 포스터)
윤동주 (사진=영화 '동주'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영화 '동주'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방영되면서 영화에 등장한 인물 윤동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tvN에서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전파를 탔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울림과 공감, 위로를 전했다. 2016년 2월 개봉 당시 117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크게 사랑 받았다.

한편 JTBC '방구석1열'에서 장유정 감독은 윤동주 시인을 연기한 강하늘에 대해 "강하늘이 윤동주 시인의 고뇌를 잘 표현했다. 두 시간 내내 고뇌하는 연기는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걸 강하늘이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유정 감독은 송몽규 열사를 연기했던 박정민에 대해 "박정민은 송몽규 열사의 투지를 잘 보여줬다. 사투리 연기를 하면서 단어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