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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서남권 대표 나눔장터 ‘까치나눔 장터’ 내달 2일 개장

서울 강서구, 서남권 대표 나눔장터 ‘까치나눔 장터’ 내달 2일 개장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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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까치나눔장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까치나눔장터’를 내달 2일부터 원당근린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등촌동 NC백화점 옆에 위치한 원당근린공원에서 상시 열린다.

나눔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및 중고가전 등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시중의 중고장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가족단위로 찾는 구민들이 많은 만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한 체험부스 등도 지역기관 등과 연계해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기존 전문상인들로 인해 장터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아 올해부터는 1인당 자리면적과 판매품목수를 제한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복지기관, 환경단체, 주민 200여 개 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참여의 날을 개최한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까치나눔장터는 다양한 물품을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는 주민 교류의 장으로 운영 수익금 및 주민 기부금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네이버 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까치나눔장터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나눔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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