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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당선 득표율 보니

신보라, 당선 득표율 보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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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신보라 김준교 후보 따돌리고 당선

신보라 (사진=자유한국당)
신보라 (사진=자유한국당)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자유한국당 내 유일의 30대 국회의원, 신보라 청년 최고위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보라 의원(37)이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27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 대회에서 5만5086표를 얻어 40.4%의 득표율로 3만6115표의 김준교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은 45세 미만 후보 중에서 뽑는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지난 2007년 대학생 시사교양지 '바이트'에서 기자와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NGO(비정부기구) '청년이여는미래'에서 대표를 지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1983년생으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청년 몫 비례대표로 영입돼 당내 최연소로 국회에 발을 들였다. 이후 한국당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아 청년과 여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해 8월에는 국회 의원도 최대 90일간 출산 휴가를 쓰는 '여성 의원 출산 휴가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후 국회 의원 최초로 45일간 출산 휴가를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청년 최고위원으로 뽑힌 신보라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청년들의 희망을 앗아갔고 인격까지 짓밟았다"고 맹비난하며 청년 최고 위원으로서 큰 목소리를 냈다.

한편 신보라 자유한국당 신임 청년 최고위원은 광주 동신여고를 졸업한 뒤 전북대 교육학과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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