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불 2시간 만에 진화
-승학산 불, 3곳서 동시에 일어나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부산 승학산에서 불이 났다.
26일 낮 12시 29분께 부산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3곳에서 동시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및 산림청 헬기 8대와 소방장비 27대를 비롯해 소방대원 85명과 사하구청 직원 50원, 경찰 2개 중대(150여 명)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화재 후 1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해당 화재로 인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임야 2.1㏊와 소나무와 잡목 등 200여 그루를 태워 1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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