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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심경 고백, 얼마나 힘들었으면

조현아 심경 고백, 얼마나 힘들었으면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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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심경 고백 글 올려 
-조현아 심경 고백 무슨 말 했나?

조현아 심경 고백 (사진=조현아 SNS)
조현아 심경 고백 (사진=조현아 SN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심경 고백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현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 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오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 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칩니다.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요. 그게 세상의 이치이니까"라고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조현아는 "툭툭 털고 다시 나갑시다. 나가서 누구든 만납시다. 그렇게 삽시다. 웃고 떠듭시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 번 마주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해 술자리와 관련한 사생활 유출로 인해 곤욕을 겪은 바 있다.

<다음은 조현아 글 전문>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오지요.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칩니다.

또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요 그게 세상의 이치이니까.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갑시다. 나가서 누구든 만납시다. 그렇게 삽시다. 웃고 떠듭시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번 마주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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