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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별세, 추모행렬 이어져

이영하 별세, 추모행렬 이어져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6 15:15
  • 수정 2019.02.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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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별세 누리꾼 추모 행렬
-이영하 별세 담낭암으로 투병 중 

이영하 별세 (사진=KTV 유튜브 캡쳐)
이영하 별세 (사진=KTV 유튜브 캡쳐)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영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이 故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던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25일 별세했다. 고인은 담낭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년.

이영하 전 감독의 빈소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영하 전 감독의 유족은 "담낭암으로 투병하던 이영하 전 감독이 25일 오후 7시 20분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거목이었던 이영하 전 감독은 1970년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었던 선수였다. 이영하는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3000m, 5000m에서 우승했다. 특히 당시 세계 최고 선수였던 에릭 하이든을 밀어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5년 은퇴한 고인은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김윤만, 이규혁 등을 지도, 후배 양성에 힘썼다.

이영하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젊으신데 이영하 별세 소식을 듣다니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한국 빙상계 1세대인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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