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소재 중소기업 자금수요 숨통 트일 듯

서울소재 중소기업 자금수요 숨통 트일 듯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9.25 11: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영갑 위원장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해야”

서영갑 위원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로 자금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다소나마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저탄소 녹색성장 및 중소기업지원특위(위원장 서영갑(민주당, 동작4))는 24일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자금지원에 대한 서울시의 보고를 듣고, 자금지원 확대를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서울시의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자금경색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용보증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일찍 소진됨에 따라 지원규모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홍선 산업경제정책관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 계획보다 약 4,500억원이 확대된 1조 3천억원의 자금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영갑 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금지원 확대로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자금지원 확대와 더불어 대출이자 지원과 특례보증 강화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서울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금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상당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자금지원을 비롯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