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결혼 자필 편지 공개
-김상혁 일반인 아내와 4월 7일 결혼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결혼을 발표하고 손편지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상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수 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해당 손편지에서 김상혁은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 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다"라며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상혁은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며 "저와 제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상혁 씨가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함께 클릭비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부를 예정이다.

다음은 김상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상혁입니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제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