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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목욕탕 화재, 화인 단서 찾는 데 주력

대구 목욕탕 화재, 화인 단서 찾는 데 주력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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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목욕탕 화재 사망자 1명 늘어
-대구 목욕탕 화재 2차 현장감식

대구 목욕탕 화재 (사진=YTN)
대구 목욕탕 화재 (사진=YTN)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대구 목욕탕 건물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대구 목욕탕 화재로 다쳐 치료를 받던 김 모(70) 씨가 20일 오전 4시 30분쯤 결국 숨졌다.

연기를 흡입해 병원 등을 찾은 상가 및 아파트 주민은 밤새 82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현장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감식은 경찰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19일 오후 화재 실시한 1차 감식에서 경찰은 4층 남자 사우나 입구를 중심으로 화인을 추정할 만한 단서를 찾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목격자, 사우나 운영자를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등 원인 규명에 나섰다.

또 건물 관리인을 상대로 불법 구조변경 등 건축물 관리 문제도 살펴볼 계획이다.

관할 대구 중구청도 경찰 현장 감식이 끝나는 대로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와 함께 건물 긴급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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