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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 매월 4회 정기운영

『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 매월 4회 정기운영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5.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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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지로 5월 17일 화요일 용산구청 보건소 앞에서 개최

서울시는 금년 5월부터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테마를 정하여 매월 4회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2회는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지하철 환승역 부근 등에서 이동 상담부스를 운영하면서 그물망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시민 개인별 복지상담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회는 서울시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을 찾아 실내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5월 17일 용산구청 보건소 앞에서 첫 방문상담을 하기로 했다.

이 날 상담은 그물망복지센터 상담 전문가, 현장 상담전문가, 여성능력개발원 상담사가 합동으로 저소득시민, 장애인, 노인 등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직접 찾아서 연계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그물망상담에서는 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르릉서비스와 연계해서 저소득층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테마별 찾아가는 ‘순회 그물망상담센터’에서는 그동안 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분석하여 시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서비스 영역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긴급·위기사례를 조기 발굴함으로써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는 '10년 3월 16일 개소 이후 약 1년만인 지난 4월말로 상담신청 누적접수 건수가 7천 건을 돌파하였다.

접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소득지원 분야가 1,688건으로 가장 많고 주거분야 1,211건, 일상생활지원 839건, 건강 681건, 고용분야 642건, 교육 246건, 양육 167건, 문화 19건, 기타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중 복지관계 행사시 행사장에 현장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의 각종 복지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4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하이 서울 장애인누리한마당’ 행사(시청 앞 광장)와 4월 20일 SETEC(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 장애인취업박람회 행사시 장애인에 특화된 상담서비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고 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테마별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다함께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서울시 산하 기관과, 금년 3월 15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참여․협약을 체결한 30개 광역복지네트워크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소득, 주거, 건강, 양육 등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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