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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흉가체험 시신 발견에 쏠리는 시선

BJ 흉가체험 시신 발견에 쏠리는 시선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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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흉가체험 중 시신 발견
-BJ 흉가체험 시신 부검 의뢰

BJ 흉가체험 시신 (사진=경찰 로고)
BJ 흉가체험 시신 (사진=경찰 로고)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BJ 흉가체험 중 시신이 발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연합뉴스는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BJ 박씨가 지난 16일 광주 서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흉가 체험' 방송을 하다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오래전부터 운영하지 않아 폐건물로 방치된 이 요양병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병원 건물 둘레로 철망이 처져 있었다. 철망을 넘어 몰래 병원을 들어간 BJ는 손전등을 비추며 병원 내부를 살폈다.

3층짜리 건물인 이 요양병원에 2층 한 입원실을 들어선 BJ는 화들짝 놀랐다. 당연히 사람이 없어야 할 입원실 입구 쪽에 내복을 입은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재미삼아 들어선 요양병원에 시신 발견으로 실제 공포를 느끼게 된 것이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이미 사망해 신체 부위 일부가 부패된 상태였다.

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의 시신에서 외부 충격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이 남성이 병원 입원실에서 노숙하다 사망한 것을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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