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운대 교통사고…현장 모습 보니

해운대 교통사고…현장 모습 보니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7 21: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운대 교통사고 70대 할머니 사망
-해운대 교통사고 음주운전 가능성 조사

해운대 교통사고 (사진=부산 해운대경찰서)
해운대 교통사고 (사진=부산 해운대경찰서)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해운대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새벽시간 연이어 교통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A(4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7일 오전 1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옛 해운대세무서 앞에서 폐지를 줍던 B(70·여)씨를 자신의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진입하던 중 아파트에서 나오던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후 약 800m를 도주하다 B씨와 B씨 맞은편 건물 벽면을 잇따라 충격하고 멈춰 섰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무릎 등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또다시 사고를 낸 점 등으로 미뤄 음주운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채혈을 통한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