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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속옷 관련 일화 공개 '깜짝'

신성우, 속옷 관련 일화 공개 '깜짝'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4 00:34
  • 수정 2019.02.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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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사진=MBC)
신성우 (사진=MBC)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신성우가 미키마우스 속옷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아재 발랄 아재'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성우는 공연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일본 팬분이 선물한 '미키마우스' 속옷을 공연할 때 입었다는 신성우는 "커튼콜만 남은 상황에서 바지 지퍼가 터졌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당황했지만 계속 연기를 이어갔다면서 "벌어진 지퍼 사이로 미키마우스가 관객에게 보였나보다"며 "관객 세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걸 보신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캐릭터 속옷을 입지 않는다는 신성우는 "하필 그날만 입었는데 대형 사고가 터졌다"며 캐릭터 속옷을 입은 걸 후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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