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알 수 없는 매력에 태풍처럼 휩싸였다"
강주은, "최민수 알 수 없는 매력에 태풍처럼 휩싸였다"
  • 김수연 기자 <cjstk@gmail.com>
  • 승인 2019.02.1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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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주은 최민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1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방송에 특별 출연했던 최민수는 "대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떨어진 사람들의 말들이 들렸다. 그러던 중에 유독 한 목소리가 밝게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며 "외모가 아니라 목소리로 첫 만남을 했다. '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최민수와 강주은은 방송국에서 운명처럼 만나게 됐다. 강주은은 우연히 방송국 견학을 하게 됐고, 마침 드라마 리허설을 하던 최민수에게 사인을 부탁했다. 최민수는 "또렷이 기억난 그 목소리, 기적처럼 다시 만난 운명의 여인이었다. 이 사람이구나 생각해 바로 손잡고 커피 한 잔 하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첫 인상에 대해 "잘난 척 하는 남자였다. 만난 지 3시간 만에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주은이 캐나다로 돌아갔지만, 최민수는 매주 캐나다로 향했다.

강주은은 "결혼을 23살에 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때였다"며 "아무 것도 모르니까 이런 남자와 결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결심을 안했다. 지금까지도 결심을 한 적이 없다. 내가 '네. 결혼하겠습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주은은 "저도 어느순간 알 수 없는 매력에 태풍처럼 휩싸였다.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까 어느 날 교회에서 손을 잡고 결혼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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