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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차의 대향연 전국의 차인(茶人)들이 인천으로 모여

향기로운 차의 대향연 전국의 차인(茶人)들이 인천으로 모여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5.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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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 명인 2천여 명이 오는 22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차 경연대회
인천에서 ‘향기로운 차의 대향연이 펼쳐 진다’ 전국 차 명인 2천여 명이 오는 22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22회 전국 차인 큰 잔치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사)규방다례(이사장 이귀례), (사)한국차문화협회 에서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재)가천문화재단, 보성군, 하동군, 가천의대길병원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제31회 차의 날을 기념하여 차(茶)를 주제로 한 각종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차를 재료로 한 음식경연대회를 필두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선보이게 되며, 전국 차 명인이 참가하는 음식경연의 경우 총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마시는 차가 아니라 웰빙 차음식으로 오월 식탁에 향기를 더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첫 수확한 햅차에서부터 녹차, 황차, 가루차 등 우리 전통차들의 시음코너를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우리 차 도구 전시회 및 우리 꽃 전시회 등 다양한 차 이야기가 전시회로 꾸며지게 된다.
차 만들기
또한 체험코너에서는 우리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차 예절체험과 차예절 발표회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한국 차문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차인 큰 잔치는 다양한 전국의 차를 시음하고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대중체험 행사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전국 2천여 명의 차인과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의 비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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