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사장은 "최근 평택항에서 제주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이 취항하고, 주요 교역국인 중국의 수입화물이 늘고 있다"며 "여기에 중국 닝보, 상해, 천진 등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이 신규로 투입되면서 물동량 처리량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포트세일즈를 강화하고 선사와 화주를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택항의 컨테이너 부두는 내항과 외항을 포함해 총 7개 선석이 운영되고 있다. 부산항은 35개, 광양항 16개, 인천항 11개 선석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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