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미국의 통계에서도 홍수, 낙뢰, 토네이도, 허리케인의 의한 사망자보다 폭염에 의한 사망자가 훨씬 많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은행 등 폭염 대피소 나 시원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특히 낮 12시~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거동이 불편해 질 경우에는 사회복지사나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응급처치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상청 08월 08일 11시 00분 발표 폭염 특보 상황이다.
o 폭염경보 : 강원도(강릉시평지, 동해시평지, 삼척시평지, 속초시평지, 고성군평지, 양양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충청북도(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화순군, 광양시, 순천시, 해남군, 영암군, 함평군, 영광군), 전라북도(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영주시,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제외), 경상남도(통영시, 고성군 제외), 제주도(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o 폭염주의보 : 경기도(김포시 제외), 강원도(영월군, 횡성군, 원주시), 충청남도(아산시,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계룡시), 충청북도(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전라남도(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장흥군, 강진군, 완도군,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제외), 진도군), 전라북도(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경상북도(영주시,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경상남도(고성군),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울릉도.독도
< 퇴근길 기상 전망 >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기온은 28~32℃ 가량 되겠습니다. 가시거리는 15km 내외로 차량운행에 불편이 없겠다.
*오늘 일몰 시각(서울 기준) : 19시 33분이다.
< 기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많고, 충청이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8일 17시부터 9일 24시까지)- 북한 : 20~70mm(많은 곳 100mm 이상)
내일(9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많겠습니다. 한편,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서 밤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9일 00시부터 24시까지)
-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전북동부내륙, 경북서부내륙 : 5~30mm
< 기온 현황과 무더위 전망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서풍기류가 우리나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특히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강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고온 현상은 어제(7일) 밤부터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고압부 내에서 침강기류에 의해 단열승온이 되었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에 의해 뜨거운 공기가 이류되어 상대적으로 이동거리가 긴 강원동해안과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으로는 울산 38.8 울진 37.8 포항 37.2 전주 36.8 대구 36.6 정읍 36.0 강릉 35.9 구미 35.8 광주 35.7 속초 35.8 울릉도 35.4 천안 35.4 안동 35.2 청주 35.1이다.
`
* 일 최고기온 극값 기록 현황(16시 현재, 단위: ℃)
- 울 산 1위 38.8(종전 1위 1983. 8. 3., 38.6)
울 진 1위 37.8(종전 1위 1995. 8. 14., 37.0)
부 안 3위 36.2(종전 3위 2012. 8. 6., 36.1)
울릉도 1위 35.4(종전 1위 1994. 8. 4., 34.6)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하게 유지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실내에서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고, 자외선지수, 불쾌지수와 식중독지수가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강풍 전망 >
o 오늘과 내일(9일) 강원도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o 오늘 늦은 밤에 중부 일부내륙에서 안개가 시작되어, 내일(9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o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한편, 모레(1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합니다.
o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8℃가 예상됩니다.
※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써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입니다.
o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