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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명품교육도시 기반다진다…교육경비보조금 88억 지원

서울 영등포구, 명품교육도시 기반다진다…교육경비보조금 88억 지원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2.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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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6개 분야 11개 사업에 50억 지원

▲ 청소년 타운홀미팅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88억 17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공교육 강화 및 명품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진다.

구는 지난달 28일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82개교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에 50억 3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친환경 학교급식에 37억 8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작년 대비 6억 원의 예산이 늘어났다.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분야별 지원 사업은 학력신장 프로그램 각급 학교 특색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교 환경개선 지원 신길중 다목적체육관 지원 평생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 총 6개 분야 11개 사업이다.

특히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3개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코딩 교육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메이커스페이스 교육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난간·방충망 등 학교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무상급식 친환경 쌀 구매비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총 3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고3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매년 1개 학년씩 확대 추진해 2021년이면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교육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각급학교에 경비를 지원해 교육 평등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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