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설날 민심 동향...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자유한국당. 설날 민심 동향...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 승인 2019.02.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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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도출되야
-집권 3년차 문재인 정권이 경제, 외교, 안보, 도덕성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께 귀성인사를 했다

[서울시정일보] 자유한국당 윤영석 대변인은 지난 6일 설날 민심 동향에서 정부는 암울한 설날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해법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올 설날 민심은 대단히 암울했고,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었다고 서두를 꺼내면서 "무엇보다 이번 설날 연휴에는 암울한 경제상황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매서운 국민적 분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인상을 비롯한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지난해 실업률이 17년만에 최악, 취업자 증가폭은 9년만에 최저,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고, 자영업자는 역대 최악의 폐업사태를 겪는 등 국민적 고통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을 고집하고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이 33만 6천명으로 지난 200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지 최대치라고 한다.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설날에도 고향 대신 취업준비에 매달리는 현실에 정부는 답해야 한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경제현실에서 국민들은 입을 모아 정부의 경제실정을 얘기하고 있었다.

또한 설날 연휴 기간 쏟아진 정부의 안보외교 행보에 국민적 불안은 커져만 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발표 등에 따르면 한미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이 금액은 ‘10억 달러 미만’, 계약 기간은 1년으로 하는 내용으로 곧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방위비협상의 유효기간이 1년으로 확정될 경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러해 볼 때 매년 껄끄러운 협상테이블에 앉아야하는 만큼 한미 양국 모두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자칫 한미동맹 균열과 안보공백까지 낳을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임에도 정부의 대처는 안일하기만 하다.   
특히, 오는 2월 27, 28일 양일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의 실무협상을 위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가 오늘(6일)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협상에서 2차 정상회담의 의제인 북한 비핵화 실행조치와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치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도출되어야만 하며, 섣부른 종전선언으로 북핵의 완전한 폐기로의 이행이 어려워지는 상황은 피해야만 할 것이다.    

국민들은 이처럼 긴요한 시기에 정부가 미국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문재인 정권의 불법적 비도덕적 비위행위 의혹에 정권을 향한 민심은 싸늘함 그 자체였다.    

설날 연휴 직전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대통령 최측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대통령선거는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댓글 여론조작을 계획하고 지속한 것으로 1심 판결문에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 

민주당은 2017년 지방선거에서 이미 댓글조작 관련 중대한 범죄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던 김경수 지사를 무리해서 공천했다. 대단히 부적절한 공천이었고, 본인은 공천을 거부하는 것이 도리였다. 민주당의 오만한 공천은 결국 330만 경남도민에게 도정공백 사태라는 결과만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역시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었고, 여기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여배우와의 스캔들, 친형 강제입원 논란에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 사건, 그리고 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은 목포 투기의혹에 공직자윤리까지 무시한 대국민 모욕과 기행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의 법의 굴레를 허물어버리는 비도덕적 추태만상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따름이었다.

이처럼 집권 3년차 문재인 정권이 경제, 외교, 안보, 도덕성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에 직면하고 있고, 이를 우리 국민들은 따갑게 질타하고 있었다. 

이번 설날 연휴를 계기로 문재인 정권은 민심의 무서움을 하루빨리 깨닫고 야당과 국민적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과 국가를 위한 노력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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