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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인상, 얼마나 올랐나 보니

택시요금 인상, 얼마나 올랐나 보니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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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인상 (사진=SBS)
택시요금 인상 (사진=SB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부터 800원, 심야 요금은 1000원씩 인상된다. 이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 심야 요금은 4600원부터 시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는 노사민전정 협의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인상된 택시요금을 오는 16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인상됐다. 심야 할증적용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4시로 지금과 같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됐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을 6500원으로,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 시간요금은 36초당 200원으로 인상했다. 조정된 요금은 승객 탑승 시간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5일간 7만여 대 서울택시의 요금미터기에 인상된 금액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택시차량 내부에 요금조견표를 부착해 승객이 인상 전후의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요금미터기가 개정되지 않은 택시에 탑승한 경우에는 차량내부 요금조견표를 기준으로 요금을 내면 된다. 요금미터기가 개정된 차량에 탑승한 경우에는 요금미터기 금액대로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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