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자랑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5일 TV조선 '아내의 맛'에 최초로 스튜디오 출연을 해 그동안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출산한 몸매가 맞냐"는 MC들의 칭찬에 함소원은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몸매를 뽐냈다. 잘록한 허리가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현재 출산 후 5주 째"라면서 "몸이 너무 가볍다"고 말했다.

진화는 MC 이휘재가 부모가 된 소감을 묻자 "조금 행복하다. 하지만 힘들다"며 "매일 밤 열시부터 (새벽)세 시까지 제가 본다"고 했다. 함소원은 이어 "열시부터 새벽 세 시까지 남편이 돌보는 타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소원은 "자주 가는 김밥 집에서 '혜정이 엄마'라고 불러주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며 엄마가 된 기쁨을 표현했다. MC 이휘재가 남편 진화에게 "함소원이 예쁘냐, 딸 혜정이가 예쁘냐"고 묻자 "진짜 함소원이 예쁘다. 애기는 귀엽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