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전철 신림선 및 서부선 연장 건설 확정

경전철 신림선 및 서부선 연장 건설 확정

  • 기자명 조민환 대기자
  • 입력 2013.07.25 10: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림선은 서부선과 연결되고, 서부선은 장승배기~서울대입구 구간 연장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박 준희의원(민주당, 관악 제1선거구)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경전철 신림선 및 서부선 연장 건설 확정 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준희 의원(민주당, 관악1)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경전철 건설사업 중 신림선과 서부선은 당초 계획보다 연장․건설되는 것으로 확정하고, 기존 난곡선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2011년 6월), 보라매공원-난향동(4.13km) 은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관악구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교통불편 개선과 함께 지역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었음을 밝히고,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낙후 지역인 관악구 주민의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경전철 사업을 조속히 착공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박준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철도법』제3조의2(도시철도기본계획의 수립 등)에 따라 해당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2008년에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신림선(여의도-대방-보라매공원-신림동-서울대, 7.8km) 및 서부선(새절-명지대-연희-신촌-여의도-노량진-장승배기, 12.0km)을 포함한 7개 경전철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동안 관악구 지역주민들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교통개선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교통난과 지역미개발이라는 고통을 묵묵히 감내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008년 서울시가 신림선 경전철 건설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관악구 주민들은 지역 교통난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여 경전철 건설계획 발표를 열렬히 환영하고, 신림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을 기대해 왔었다.

시의 경전철 건설계획 발표로 인해 그 동안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통낙후지역임에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교통난과 지역미개발이라는 고통을 묵묵히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여 지역주민들은 경전철 건설계획 발표를 열렬히 환영하고, 신림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가 『도시철도법 시행령』제1조의3(도시철도기본계획의 수립․제출 등)에 의해 2008년에 수립된 기본계획에 대한 재정비 용역을 시행함에 따라 관악구를 포함한 경전철 건설 예정지에서는 경전철 건설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에는 관악구를 지나는 경전철은 신림선과 난곡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국가교통위원회 상정 준비중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서부선도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되어 관악구를 지나는 것으로 발표됨으로써 관악구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노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림선의 경우 기존에 여의도를 종점으로 하였으나 여의도 인근에서 연장되어 서부선과 연결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한 서울대학교에서 건설비 일부를 부담하면 신림선을 서울대학교 내부까지 연결하거나 장래여건 변화에 따라 서울대 앞에서 서울대 입구역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발표됐다.

서부선의 경우에는 당초 동작구 장승배기를 종점으로 하였으나 이번에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되어 관악구를 지나게 됨으로써 당초 계획보다 훨씬 연장된 것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과거에는 신림선과 서부선 경전철이 환승이 안됐었는데, 이번에는 여의도 인근에서 환승이 되고, 난곡선은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신림선과 직결되어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확정되는 등 관악구 지역은 경전철 노선도 늘어나고 경전철끼리 환승되는 것은 물론 기존 지하철과도 환승이 이뤄지면서 관악구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준희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줄곧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구인 관악구의 교통개선 및 시설개선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하면서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의 경전철 계획 확정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시가 관악구 교통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방향으로 경전철 건설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지난 3년 동안 관악구 교통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음을 밝히고, 금번 서울시의 경전철 건설 계획 발표는 관악구 교통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박준희 의원은 경전철의 성공적 건설 및 안정적인 운영유지를 위해서는 향후에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음을 밝히고, 서부선과 신림선 경전철이 조속히 완공됨으로써 실질적으로 관악구의 교통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발전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주민의 민의를 수렴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