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내린다(25일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내린다(25일부터)

  • 기자명 조민환 대기자
  • 입력 2013.07.22 13: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종별로 400원∼900원까지 인하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기 위하여 7월 25일부터 통행료를 차종별로 일반 승용차는 400원, 대형 화물차는 900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고속도로 구간 내 긴 해상교량인 영종대교와 한강을 건너는 방화대교 건설에 많은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타 고속도로에 비해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이 높았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구간 내 신설된 청라나들목 통행료 징수 시점인 7월 25일에 맞춰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는 고속도로 개통('00.11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재원은 앞으로 고속도로 운영비의 절감과 부대사업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및 청라나들목 신설에 따라 발생하는 통행료 수입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통행료 인하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공항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 8,000원에서 7,600원으로 400원 인하, 대형화물차는 17,700원에서 16,800원으로 900원 인하다.

북인천∼공항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 3,900원에서 3,700원으로 200원 인하, 대형 화물차 기준 8,600원에서 8,100원으로 500원 인하, 청라∼서울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 3,000원에서 2,800원으로 200원 인하, 대형 화물차 기준 6,600원에서 6,300원으로 300원 인하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통행료 인하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통행료 인하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