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 광양시 아름다운가게

[전남] 광양시 아름다운가게

  • 기자명 염진학 시민기자
  • 입력 2019.01.29 22: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앞두고 따뜻한 나눔 보따리 전달
150여 명의 배달천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

[서울시정일보] 광양시 아름다운 가게(명예점장 대광교회 신정 목사)가 설을 앞두고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나눔 보따리 100개를 전달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과 포스코 열연부, 인재창조원, 휴먼스 등 후원업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가족 150여명이 배달천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80개의 나눔 보따리를 전달한 아름다운가게는 올해 100개의 보따리를 준비해서 광양읍 40세대를 비롯해 읍면동 별로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준비한 나눔 보따리는 기부천사 34명의 후원금 500만 원과 아름다운 가게 운영 수익금 1,000만원이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 목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배달천사를 자처하는 자원봉사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그리고 “2020년에는 광양시 아름다운가게의 큰 의미를 담아 1004개의 보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시민들의 아름다운 가게 중마점 애용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주연 전라남도 아름다운가게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광양시장께 감사를 전하며 아름다운가게 중앙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배달천사 자원봉사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오늘 전하는 보따리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더 큰 보따리로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광양)와 배달천사들
아름다운가게(광양)와 배달천사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