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각종 불법행위와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부산·인천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관광경찰대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7. 17(수)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결과 발표된 「관광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전략 관광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관광경찰 주요 활동지역은 대도시 관광특구 중심으로 지정, 관광경찰대 인력규모는 활동지역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관광경찰대의 주요 활동 거점은 대도시 內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요청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하게 되며 배치장소로는 서울의 경우 명동 / 이태원 / 동대문 / 인사동(경복궁) / 홍대입구 / 종로․청계 / 시청앞 등이며 부산은 해운대 / 광복동 / 광안동. 인천은 차이나타운 / 송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서울의 경우 100명 안팎 규모의 관광경찰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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