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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시작!(총100명선발)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시작!(총100명선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7.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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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25,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수 가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은 인재를 5급 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도입된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7월 16일(화)부터 7월 25(목)까지 10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민간 전문인력을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2011년에 최초로 도입된 후 금년에 세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2013년 시험시행계획’은 지난 6월 3일(월) 사이버국가고시센터ㆍ나라일터 등을 통해 공고된 바 있다.

금년에는 34개 부처, 70개 직무분야에서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무분야별 응시자격요건으로 공고된 경력ㆍ학위ㆍ자격증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 이후 시험절차는 1차 필기시험(’13.9.7), 2차 서류전형(’13.11.25~27), 3차 면접시험(’14.1.9~11)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이 시험을 통해 다목적 정지궤도 위성개발 참여자, 1등 항해사, 아랍 현지 건설근무자, 사회복지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 기존 공채나 부처 채용으로는 선발하기 어려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지닌 민간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정부부처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채용된 민간경력자들의 현장경험은 직무수행에 많은 도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안전행정부에서 채용자의 직근상급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께 일하는 부서장의 약 80%가 민간경력이 직무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김병섭 교수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제도’를 시행하면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바 있다.”면서, “중앙행정기관의 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5급 직위에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공직사회 인적개방을 확대하고, 공직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은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제도’가 민간의 훌륭한 인재들을 널리 등용하는데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자들의 공직적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민간경력자가 공직에서 잘 적응하고, 전문성을 발취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키겠다.”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올해 채용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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