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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년도 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금리 2.9%로 "

'13학년도 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금리 2.9%로 "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7.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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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대학생 및 학부모의 학비부담 완화를 위해 2013학년도 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대출 금리를 1학기와 동일한 2.9%로 발표하였다.

그동안 교육부는 학자금대출 이자 인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08년도 2학기에 연 7.8%였던 학자금 대출금리는 ’13년도 연 2.9%까지 인하되었다.
이는 최근 5개년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인 점을 감안하면 학자금대출 실질금리는 제로 수준이며, 시중 평균 대출금리 및 선진국의 학자금대출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한편, 지난 5월31일까지 시행되었던 ’13년 1학기 학자금대출 시행결과, 393,793명에게 1조 3,372억원이 지원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00명, 약 8.4%가 증가한 것으로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3.9%→2.9%) 및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 확대(연 200만원→연 300만원) 등의 제도개선에 따라 대출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1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13.7.10∼9.24)하면 되고, 생활비대출 신청은 11월 11일까지 가능하다.

교육부는 각 대학(원)이 가급적 등록기간을 등록금 대출기간(2학기, 7.10∼9.30)과 맞추도록 학생들이 편의를 증진하고,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은 연락처 변경이 있는 경우 즉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연체 등의 공지내용이 잘 전달되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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