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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고속도로에 21개 휴게시설 들어선다...서울외곽 36.3km 내

민자고속도로에 21개 휴게시설 들어선다...서울외곽 36.3km 내

  • 기자명 조민환 대기자
  • 입력 2013.07.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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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 북부 구간 등…졸음운전 예방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민자고속도로에 총 21개의 휴게시설을 만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운영거리가 짧고 도시 통과 등으로 휴게소 설치가 어려운 민자도로는 상대적으로 휴게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도로운영 주체인 민자 법인과 협의해 앞으로 지속적인 휴게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현재 휴게시설이 없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경기도 고양시 내곡동~ 남양주시 별내면, 36.3km)에 내년 중 간이휴게소와 졸음쉼터를 각각 1개씩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61.4km)와 대구∼부산 고속도로(82km)에는 2014년에 졸음쉼터 4개소와 2개소가 각각 추가로 설치된다.

천안∼논산 고속도로(4개소), 대구∼부산(2개소), 부산∼울산(2개소), 서수원∼평택 (3개소), 평택∼시흥(2개소)등의 고속도로의 휴게소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쉼터가 올해 10월 들어선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계획 중인 도로에도 휴게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도로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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