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로페이’ 전국으로 확산 추진...전국 가맹점 4만699개로 최근 가맹건수가 증가

‘제로페이’ 전국으로 확산 추진...전국 가맹점 4만699개로 최근 가맹건수가 증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1.27 16: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1월 23일 기준 4만699개로 최근 가맹건수가 증가

[서울시정일보] 서울에서 시작한 제로페이가 전국의 확산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1월 28일부터 수수료 부담 없는제로페이의 전국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서울시, 경남 창원시, 부산 자갈치시장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별로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 109곳을 제로페이 시범상가로 지정하였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1월 23일 기준 4만699개로 최근 가맹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범상가 운영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GS25, 이마트24 등 6대 편의점은 가맹본부를 통해 4월까지 제로페이 일괄가맹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교촌치킨, 골프존 등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도 제로페이 상생프랜차이즈 사업에 참여하여 순차적으로 가맹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상가 외의 지역에 있는 점포의 경우에도 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고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제로페이 가입 신청서 교부·접수창구로 운영 중이며 온라인은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 접수하면 된다. 

또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 및 지자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로페이는 약 한 달여간의 시범지역 운영 중에 나타난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의 가맹점 가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1월 2일부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우체국 등을 신청서 교부·접수창구로 운영토록 개선하였다. 

또한 온라인 신청 시 PC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1월 15일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아울러 결제시간 및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가맹점에 비치된 POS와 연동되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향후 온라인결제,교통결제 기능도 상반기 중에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으로 공용주차장, 문화시설 같은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로페이 시범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 상인회 등과 협업으로포인트 적립과 같은 공동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중기부 조재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상가 지정과 결제사업자 추가 모집은 제로페이를 확산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라며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