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이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밤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한국의 상징적인 색인 빨간색 상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하의는 검은색이고 스타킹은 빨간색이다. 카타르는 상·하의와 스타킹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을 맞아 '압도하는,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표어도 공개했다.
한국은 카타르와 상대전적이 5승2무2패다. 카타르는 이번대회 4경기에서 11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한 '중동 신흥강호'다.
한편 이날 한국 카타르 8강전 경기는 JTBC와 JTBC3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카이 캐슬은 이날 방송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