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요무대'에 가수 남진이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진은 21일 방송된 KBS '가요무대' 1595회에 출연해 '모르리' '빈 잔'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그는 1946년생, 올해 74세라는 나이가 무색하리만치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남진은 최근까지 '남자다잉' '내사랑 고흥'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남진과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전 부인이자 가수인 윤복희를 비롯해 송대관, 김용건, 노주현, 박용식, 이정섭 등이 있다.
한편 남진은 지난해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와 듀엣을 결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진은 KBS2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 "우리 콘셉트는 듀엣가수다"라고 소개하며 "평상시 후배 가수에 관심이 많았다. 기획사에서 좋은 곡이 있다고 해서 들어보니 딱 맞더라"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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