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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콘서트

주먹밥 콘서트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5.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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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5월부터 매주 금요일 결식아동돕기 주먹밥콘서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5월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구청 앞 디자인서울거리에서 신나는 락 재즈 공연을 즐기면서 어려운 이웃도 돕는 ‘주먹밥콘서트’를 연다.
‘주먹밥콘서트’는 주민들이 주먹밥으로 저녁이나 점심식사를 대신하면서 뮤지션의 야외 거리공연을 공짜로 즐기고 식비를 기부해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문화행사다.
구는 이날 저녁공연을 시작으로 ‘주먹밥콘서트’의 붐을 조성한 뒤,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마다(한여름 혹서기엔 저녁 6시30분) 7080음악과 락, 팝, 클래식 음악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눔 주먹밥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13일 콘서트에는 강동구청 인근 커피숍 상인들도 동참해 공연당일 저녁시간에 커피 한잔을 1,500원으로 낮춰 제공한다.
첫 공연은 ‘Rock & 락(樂) Jazz 콘서트'를 주제로 일본 최고의 재즈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밴드를 특별 초청하어 세계적인 락재즈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할 밴드로 아리수(阿利水, Arisu) 재즈밴드팀이 출연하여 그들 특유의 친근한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감동을 전한다.
또한 실용음악으로 유명한 호원대에서 락공연을, 7080 세대들에게 향수를 자아낼 가수 이치현과 벗님들의 포크락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구에서는 오는 8월 강일동 아파트 입주자들을 환영하는 ‘아파트 입주기념 열린 음악회’를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민요, 국악 등을 펼치는 실버음악회도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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