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아침형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교양 'SBS 스페셜'에는 간헐적 단식의 황금 시간대를 찾아주는 과체중과 비만, 고도비만 체험자들의 '아침형 간헐적 단식'과 '저녁형 간헐적 단식' 실험결과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첫 2주 아침형 간헐적 단식(식사: 오전 7시~오후 3시), 2주간의 휴식기 후 마지막 2주는 저녁형 간헐적 단식(식사: 오후 3시~오후 11시)에 도전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도전자들에서 아침형 간헐적 단식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일부 도전자들은 저녁형 간헐적 단식 후 오히려 내장지방 등의 수치가 올라가기도 했다.
밤에는 쉬어야 할 우리 몸속 장기가 밤에 먹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밤새 움직이며 많은 이들이 음식에 취한 채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최적의 식사시간은 기상 1시간 후부터 잠들기 3시간 전인 12시간이 제일 좋고,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이 구간에서 8시간까지 자신에게 맞게 식사 시간을 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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