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사업본부는 민속체육인 씨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6.22(토) 뚝섬·양화한강공원 內 ‘한강 야외씨름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강 야외씨름장은 1년 365일 상시개방 및 운영하며, 시민들은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단, 씨름대회 기간에는 해당 단체에 사용권을 부여)
현재 서울시에는 정규규격의 상설씨름장이 없어서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으로서의 씨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한강공원 내 야외씨름장을 조성하였다.
새로 개장한 씨름장은 시민들의 접근성 및 주차가 용이한 뚝섬·양화한강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위치는 별첨 확인)
뚝섬 야외씨름장은 뚝섬유원지역(7호선), 양화 야외씨름장은 선유도역(9호선)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6.22(토) 14:00, ‘양화한강공원 야외씨름장’에서는 개장기념으로 <국민생활체육 서울시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 씨름장 규격 |
| - 최근 씨름대회에서 잦은 장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도모하고자 경기장의 직경규모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 대한씨름협회에서는 2012. 12월 경기규칙을 개정하여 지역장사 씨름대회의 경우 기존 직경 8m에서 확대하여 직경 10m의 경기장에서 실시토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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