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방송인 겸 동시 통역가 안현모가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현모는 한류특별상과 인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등장했다.

안현모는 "지난 2018년 어떤 한 해를 보냈나. 그 누구보다 바쁘고 특별하게 보낸 분들이 이 자리에 모여있는 아티스트 분들이 아닌가 한다"면서 "돌이켜보면 저도 새롭고 의미있는 나날들을 보낸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음악계 역사적 한 획 긋는 장면 목격하기도 했다. 또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과 점점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같이 찍은 사진에 전 세계 각국에서 쏟아지는 하트 세례를 보면서 K팝 위상을 실감하기도 했다"고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얼마 전에도 K팝 이해를 돕기 위한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