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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 운영(융합행정 해수욕장)

경찰,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 운영(융합행정 해수욕장)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3.06.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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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8월 31일···‘성범죄전담팀’도 활동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이 빠른 남해안 해수욕장 등은 이달 22일부터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성범죄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성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 여부를 점검하고,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사전 협의를 실시한다.
아울러 피서지 절도 및 폭력예방과 함께 피서지 주변 몰카·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수사·생안·여청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검거·피해자 보호 등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경찰은 지방자치단체·해경·소방·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융합행정 해수욕장을 부산 해운대, 경북 고래불 등 전국 6곳에서 운영한다.
융합행정 해수욕장에는 각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지휘·통신·업무·정보체계를 일원화해 치안·질서유지 및 인명구조, 후속 조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서지에서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 등 여름경찰관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기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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