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본 세계, 체코 [프라하 성]
시로 본 세계, 체코 [프라하 성]
  • 김윤자 기자 <kimyz800@naver.com>
  • 승인 2013.06.05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라하 성
-체코 문학기행

김윤자

북문으로 입성하여 바라본
프라하 시가지는
눈앞에서 눈끝까지 붉은 기와지붕 물결
우뚝 솟은 성당과 푸른 나무들
어느 곳에 시선을 두어도
한폭의 걸작품 명화로 뜬다.
블타바 강 상류 아름다운 언덕에
오롯한 프라하 성채
유럽의 십자로상에 위치한 프라하는
무역상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였고
프라하 성은 체코의 아버지였다.
성 비투스 성당 앞 대통령 집무실
그분이 거처하는 이층 베란다에는
조각상 몇 개 세워둔 것뿐
화려한 그림자조차 없다.
어느 날 운이 좋으면 그분을 만난다는데
그날, 만나는 행운은 얻지 못했지만
분명 체코의 실제 아버지가, 거기 거하며
아직도 프라하 성은
오늘의 체코를 존재케 하는 위대한 성채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797-5114
  • 명칭 : 월드미디어그룹(주)
  • 제호 : 서울시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268
  • 등록일 : 2006-10-11
  • 보도자료 hmkk697@hanmail.net
  • 대표이사 : 양월호
  • 발행/편집인 : 황문권
  • 주간 : 양성호
  • 주필/논설위원장 : 박용신
  • 편집국장 : 김상록
  • 고문변호사 : 양승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봉호
  • 발행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1 (당사 사옥)
  • 서울시정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서울시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