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 시민 삶 접점 30개 사업 전 과정 시민과 협치 77억 투입

서울시, 시민 삶 접점 30개 사업 전 과정 시민과 협치 77억 투입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1.08 14: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관협의체 구성 운영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 중 시민과 행정이 함께 3단계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투표에 의해 선정된 30개 사업의 실행을 위해 시정협치형 사업 77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정협치형 사업이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서울시 사업부서와의 숙의과정을 거쳐 예산에 편성하고 사업 추진 모든 과정을 제안한 시민과 집행부서가 협의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9년도 사업비는 77억 8천만 원으로 작년도 사업비 42억 5천만 원에 비해 83% 늘었다.

시정협치형은 사업의 계획수립, 실행, 평가, 환류 등 사업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9년도 분야별 내역을 보면 복지·장애인·청년·아동·교통·기후·생태·IT 등 시민 접점에서 다루어지는 3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혁신기획관 조영창 민관협력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시정협치형 사업은 숙의에 기반하고 사업의 제안뿐만 아니라 실행에도 민간 제안자가 참여하는 등 숙의민주주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숙의과정을 내실화하여 시민참여예산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년 다음연도 시민참여예산을 편성·심의하게 되는데 2020년 시민참여예산-시정협치형사업 규모는 100억 원으로 신청접수는 2월 중순부터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