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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홍제천 정화활동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홍제천 정화활동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3.06.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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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홍제천 정화활동에 이어 EM 흙공 던지기 행사 진행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홍제천 세검정 정자 옆 공원(신영동 168-6)에서 『홍제천 정화 및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 주최, 종로환경감시단 주관, 강북삼성병원 후원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하여 환경 유공 주민표창이 끝나면 행사 참가자들이 모두 3개조로 나뉘어 홍제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EM 흙공 던지기를 한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의 약자로 다목적 유용미생물을 말하며 수질 개선, 악취 제거, 농작물 재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던지기 행사에 사용되는 EM 흙공은 환경감시단원들이 지난 5월 23일 평창동주민센터에 모여 만들어서 10여 일간 발효와 건조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흙공이다.

한편 지난 5월 29일에는 학생, 환경단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EM 발효액 만들기 및 활용법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EM(유용미생물)에 대해 소개하고 생활에서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참여자가 직접 발효액을 만들어 보는 실습의 기회도 가졌다.

실습에서 만든 발효액은 각 가정에서 주방세제, 음식물쓰레기 악취제거제, 텃밭 및 화분 액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의 날은 지구환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제연합인간환경회의에서 논의 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해마다 6월 5일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환경부와 자치단체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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